1. 공중재림
“주께서 호령(號令)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降臨)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4:16-18)
죄로 타락한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죄인들의 죄를 담당하시고 돌아가신 후,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공중 재림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과 이 땅에 있는 교회를 위함이다. 또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천 년 동안 왕으로서 통치하시게 될 것이다.
누가 오시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누구 만나기를 사모하며 바라는가!
“주께서”
이 주님이 바로 사랑의 주 예수 그리스도시다.
당신은 주님 오심을 사모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가?
어느 성도는 아침에 창문 커튼을 열며 “주님 오늘 오시옵소서!”, 밤에 커튼을 닫으며 “이 밤에 오시옵소서!” 하며 하루하루 주님 오심을 사모하며 살았다 한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주님의 호령은 마치 무덤 속에 있던 죽은 나사로에게 “나사로야, 나오라.”라고 부르셨던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을 권능의 말씀으로 부활시켜 주님 앞으로 부르시는 음성일 것이다.
주님께서는 천사들과 함께 오시며 “나팔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여호와께서 시내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가매”(출19:19~20)라는 말씀처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는 하나님의 위엄과 강림하심을 나타내는 소리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란 주님께서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8~29)라는 말씀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생명의 부활 곧, 첫째 부활에 참예할 자들이다.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20:6)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는 생명 부활에 참여하는 자이며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이며 복된 자이다. 둘째 사망 곧, 지옥 권세가 다스리지 못하며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할 것이다.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부활 후에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2. 그리스도의 심판대
1)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심판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계20:11~15)
- 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심판 시기 : 천년왕국이 끝난 후
- 심판하시는 분 : 백보좌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요5:24)
- 심판받을 자들 :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
- 심판의 기준 : 책에 기록된 자기 행위대로
- 심판의 결과 : 둘째 사망 곧 불못에 던지움을 당함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듯이 구원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심판대에서 우리 삶을 평가받게 될 것이다.
2) 그리스도인들의 심판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8~10)
■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심판 시기
주님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공중에 임하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과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공중에 끌어올려 주님을 뵙는 영광과 성도들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구원받고서 이 땅에서의 삶이 주님을 위한 삶이었는지 아니면 세상과 자신을 위한 삶이었는지 평가받게 될 것이다. “우리가 다 반드시” 모든 그리스도인은 다 반드시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 심판하시는 분
그리스도 심판대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을 심판하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우리의 동기와 중심을 살피시고, 모든 행위를 살피시고 익히 아시는 주님께서 의롭고 공평하게 그리스도인의 생애를 평가하시어 상 주실 것이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계2:19)
주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을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행위를 주님께서 아시고 그에 대한 보상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 우리가 다 반드시
이 말씀 속에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한 성도도 예외 없이 ‘다 그리고 반드시’ 그리스도 심판대 앞에서 그 생애가 드러나며, 평가에 따라 상급 받음과 공중에서 주님을 만날 때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반드시 드러남을 알려준다. 이 엄숙한 말씀 앞에 우리 삶을 돌아보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학1:5)
■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선은 가치 있는 것, 악은 가치 없는 것을 의미한다. 나의 삶을 가치 있는 것에 투자했는지 아니면 가치 없는 것에 투자했는지 평가받을 것이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고전3:12~15)
■ 그리스도 심판대
심판대는 두 가지 의미로 살펴볼 수 있다. 한 가지는 법정에서 쓰는 Criterion(크리테리온)이고, 또 하나는 Bema(베마)인데 이는 경기장의 시상대를 가리킨다. 아테네 투기장에는 경기의 심판관이 앉는 높은 강단이 있었다. 심판관은 이 강단에서 선수들에게 상을 준다. 주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행한 대로 상급을 주시는 곳이 바로 이러한 그리스도의 시상대이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22:12)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14:7~8)
3. 마지막 시대 선교
1) 마지막 시대 교회 상태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3:14~19)
요한계시록 2~3장에 나타난 일곱 교회는 그 시대 교회를 말한다. 또한, 우리시대에도 이와 같은 교회가 있을 수 있으며, 시대적으로 볼 때, 교회사적인 교회 상태를 말해 주고 있다. 주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가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마지막 시대 교회 상태를 나타낸다.
■ 목적을 잃은 삶
많은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위하여 내 인생을 투자하며 살아야겠다!’라는 분명한 삶의 목적을 상실한 채 살고 있다. 주님을 위해 사는 것, 세상을 위해서 사는 것도 아닌 미지근하고 불분명한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모습에 주님께서는 “차든지 더웁든지 하라.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는 삶
또한, 라오디게아 교회는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돈을 사랑하여 돈 버는 일에 온통 맘이 사로잡혀 자기 영적 상태를 모르고 있었다. 물질의 풍요로움을 누리는 것이 그들 삶의 목적이었고 그에 만족하였다.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계3:17)라고 말했다.
■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상태
그러나 주님께서 보신 라오디게아 교회 영적 상태는 “네 곤고(困苦)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계3:17)였다.
그들은 물질은 풍성했지만, 영혼은 곤고하였고 생활은 넉넉하였지만, 영혼은 가련하였고 부유했지만, 영혼은 가난했으며 돈을 사랑함으로 영적 눈이 멀어 있었고 값비싸고 화려한 옷은 입었지만, 영적으로 벌거벗은 자들이었다.
더욱이 심각한 점은 그러한 영적 상태를 알지도 깨닫지도 못하고 “나는 부자라, 부요한 것이 없다.”라며 자만했다는 사실이다.
■ 주님의 권면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3:18)
첫째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
주를 위해 고난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사라”라는 말씀은 “대가를 지불하라. 고난받는 삶을 스스로 선택하라.”이다. 주를 위해 고난 받는 삶을 스스로 선택하여 살아야 함을 말씀하신다.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계2:8~9)
주를 위해 고난 받는 서머나 교회를 향해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네가 부요한 자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둘째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
흰옷은 그리스도인들의 거룩한 삶을 뜻한다. 음란하고 패역하고 더럽고 추한 이 시대에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기에는 많은 유혹과 시험들이 있다. 깨어 근신하지 않으면 이 세상 더러운 것들로 우리 옷이 더렵혀지게 된다. 주님께서 마지막시대를 사는 성도들에게 주님을 위해 “스스로 고난의 길을 택하라. 그리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신다.
셋째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영적 시력을 상실하여 분명한 영적 분별력과 판단력이 없다. 시력을 회복할 안약은 바로 하나님 말씀이다. 말씀을 사모하여 묵상하고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함으로써 영적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나는 주님을 위해 고난 받는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가?
나는 거룩한 삶을 살고자 고난 받는가?
나는 영적 분별력을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우리는 항상 자기를 살펴 이러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주님의 권면을 받아야 한다.
2) 마지막 시대의 선교
교회의 영적 상태와 선교는 직접 관계가 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로는 선교하기 어렵다. 그들은 삶의 분명한 목적이 없다. 물질은 풍요로웠지만, 영적 상태가 최악이었기에 이러한 가난한 영적 상태로는 선교나 선교 후원을 하기 어렵다.
마지막 시대의 선교를 위해서는 교회가 영적으로 깨어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가지고 “물질을 무엇을 위해 투자해야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주님께서 권면 하시는 대로 선교를 위해 불로 연단한 금을 사야 한다. 선교는 앉아서 입으로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고난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당신은 주님 부르심 따라 선교를 위해 고난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기를 원하는가?
흰옷을 사서 입어야 한다. 더럽고 추하고 음란하고 패역한 이 세상에서 거룩한 옷을 입지 않고는 선교할 수 없다. 주님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신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2:20~21)
선교를 위해 쓰임 받기 원한다면 깨끗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그릇은 금이나 은으로 만든 그릇이 아니라, 깨끗한 그릇이다.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영적으로 어두워진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면 선교할 수 없다. 눈이 멀어 자신과 자신의 문제만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은 선교할 수 없다. 영적으로 눈을 밝혀 세계를 봐야 한다.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요4:35)
주님께서는 “눈을 들어서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라고 말씀하시며 추수할 일꾼을 찾으신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
흰옷을 사서 입으라.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주님의 음성에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