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 : 신약성서에 따른 아름다운 교회

- 목표 : 복음으로 열매 맺는 교회

- 표어 : 말씀사랑, 형제사랑

 전주북부교회는 2001년 9월 30일(일)에 전주서부교회(구 전주 서신동교회)에서 천거된 유인관 형제 외 성도 46명으로 시작됐습니다.

첫 성찬예배는 2001년 10월 7일(일)에 드렸으며, 예배당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센터 입구 진미 식품 건물 2층 100평을 임대하여 2001년 12월 10일(월) 전국의 많은 성도를 모시고 입당식을 하고 전주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국 모든 모임이 소원하고 추구하는 것처럼 전주북부교회도 사도행전 2장에 기초한 “신약성서에 따른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는 것이 꿈이요 또한 이상입니다.

지난 시간, 교회 가운데 함께하시어 세우시며 지켜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열일곱 차례 침례식을 통해 주님께서는 많은 영혼을 교회에 더해 주셨고 지금은 150여 명 성도(아이들 포함하면 200여 명)가 주님을 예배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영혼들이 더해지고 특히 근래에는 30여 명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홀이 좁아 새로운 예배당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건축하기로 분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노 모친님의 헌신이 불씨가 되고 형제자매들이 헌신하여 하나님 은혜로 2007년 2월 28일 예배당 신축부지 256평을 매입하고 곧바로 의견수렴과 건축설계 검토를 거쳐 새 예배당 신축을 계획하였습니다. 연건평 265평 중 1층 105평, 2층 125평, 3층 35평으로 철골빔과 콘크리트 라멘조로 짓기로 하였습니다. 2007년 11월 중순에 건축을 시작하여 6개월 만인 2008년 5월 말에 준공하고 2008년 5월31일(토)에 새 예배당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08년 6월 28일(토) 전국의 여러 성도님을 모시고 격려와 기도 가운데 입당식을 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 아버지께 돌리며 주님을 찬송합니다. 건축비는 토지 매입비 포함, 10억 원 정도 들었는데 8억 4천만 원은 성도들의 헌신으로 나머지 1억 7천만 원은 대출을 받았습니다. 대출금도 주님 도우심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이 모든 일이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께 배우고 적용한 몇 가지를 교제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사도행전을 통해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를 살펴보면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 지도력을 정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장을 보면 가롯 유다 대신 한 사도(맛디아)를 더해 12사도가 초대교회를 돌아보게 합니다. 사도행전 6장에서는 교회 부흥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일곱 집사를 세워 사역을 분담하는 것을 봅니다.

둘째, 초대교회에는 질적, 양적 부흥(행2:41, 행2:47, 행4:4)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성령 충만 하였으며(행2:4, 행2:14 행2:38) 진정한 형제애(행2:44-47 행4:32)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질적 부흥과 양적 성장이 무관하지 않음을 봅니다.

셋째, 초대교회는 하나님 말씀으로 부흥하였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행2:42)

넷째, 초대교회에는 성도 간 풍성한 교제(행2:46)가 있었습니다. “서로 교제하며”(행2:42)

다섯째, 초대교회에는 예배가 풍성하였습니다. “떡을 떼며”(행2:42)

여섯째, 초대교회는 기도로 부흥하였습니다. “전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2:42)

그러면 사도행전 2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초대교회의 놀라운 모습들이 오늘날 우리 지역교회에서는 어떻게 반영되는지 또한, 어떻게 해야 교회 본질이 잘 드러날 수 있는지 생각하며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전주북부교회는 아래와 같이 구체적으로 분별하고 실행할 때, 비로소 단순하고 순전하며 아름다운 교회가 가능하리라 믿고 달려가고자 노력합니다.

첫째, 복음을 순전히 지키고 강력하게 증거하고자 주님 도우심을 구하였습니다. 복음집회가 있을 때마다 형제자매들이 열심을 내어 70~80명 구도자가 참석하였습니다. 전도에서 기도와 성령 충만이 얼마나 절실한지 더욱더 무릎 꿇게 됩니다.

둘째, 진실로 회심하고 거듭난 영혼들에게 침례를 베풀고 몸 된 교회 지체로 영접합니다. 이렇게 할 때 영적 양육이 바르게 되고 교회의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셋째, 복음으로 거듭나 새롭게 더해진 영혼들을 시기적절하고 지속적으로 양육합니다. 성도양육은 주일학교(유년부, 유치부), 학생부(중, 고등학교), 청년부, 기혼자매 성경공부, 노년부와 수요 집회(성경공부와 기도회) 등 다섯 부서가 있으며 정규 양육 시스템은 구도자반, 초신자반, 성장반, 지도자반이 있습니다. 2009년부터는 자체 성경 대학을 시작하고자 주님 인도하심과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비정규 양육소그룹으로는 로마서반(“종교에 매이지 않는 그리스도인”소책자), 제자 훈련반(4단계 부록), 성막(“황금의 집”소책자), 결혼생활 팀(4단계 부록), 성경1독 학교, 영원을 계산하는 삶, 신앙생활의 기본원리,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교회, 기독교 기본교리, 교사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등 대부분 전도출판사 발행 소책자를 사용하며 장로 형제님들의 추천과 허락 하에 교제선택을 합니다. 양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던 것도 주님께서 양육을 잘 이뤄 주셨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넷째, 영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면서 각자 은사에 따라 섬기도록 격려하였습니다. 은사를 따라 섬길 때 성도의 믿음은 자라고 교회가 부흥함을 봅니다. 은사를 따라 섬기는 11개 팀(시설관리팀, 가사서비스팀, 찬양팀, 전도팀, 체육팀, 도서관리팀, 멀티미디어팀, 레저팀, 의료선교팀, CEO팀, 상담지원팀)이 있습니다.

다섯째, 지체들이 각 소그룹에 참여하여 성경공부를 하고 피차 풍성한 교제를 나누도록 소그룹을 활성 하였습니다. 또한, 소그룹 모임 시에는 다음 여섯 가지 규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권면합니다. ① 텍스트 정하기(성경이나 소책자) ② 교제는 1시간 20분 이내로 하기 ③ 교제방식은 일방적이 아닌 함께 나누기(Sharing) ④ 될 수 있으면 13명 이내로 구성하기 ⑤ 반드시 식사와 다과를 나누며 교제하기. ⑥ 소그룹 구성원 간 영적 교류와 관리하기(소목회)입니다. 지체들은 다른 무엇보다 소그룹교제에서 가장 큰 영적 변화를 경험합니다.

여섯째, 형제자매들로 하여금 모임(Assembly)의 역사와 정체성(Identity)을 확립하게 돕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모임을 잘 설명하고 변명하려는 게 아니라 자긍심을 갖고 확신을 하게 하고자 함입니다. 이에 교회사 도표(모임중심)와 소책자인 “바른 분별 바른 실행(전도출판사)”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의 건강한 지도력(Leadership) 구축으로, 자격 있는 집사와 장로, 지도자를 세웁니다. 바르게 가르칠 수 있고 본(本)이 되는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 지도력은 복수사역, 분담사역이 중요한 원칙이라 믿습니다. 전주북부교회에는 장로 세 분이 사역하다가 지금은 두 분(유인관, 정병로)이 복수목회를 합니다.(한 분은 예배당 건축위원장으로 헌신하시다 지병으로 소천함.) 또한. 5명 집사가 복수사역, 분담사역을 합니다.

이 외에도 강조점이 있다면 성찬예배시간에 가능한 한 많은 형제가 감사기도를 하도록 격려하며 배려합니다. 무엇보다 집회참석을 우선순위에 두며, 주일 애찬과 더불어 모일 때마다 풍성한 음식과 다과 나누기를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이 많은 우리 전주북부교회에 대해 교제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서 선한 교훈들이 있다면 피차 나누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혹시라도 자랑이 되었다면 주님 사랑으로 용납하시기 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선교에 대한 인식과 기도가 부족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적은 금액을 다섯 분 선교사와 두 곳 연약한 지역교회에 보내고 있습니다. 전주북부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선교에 동역하며, 머지않아 우리 교회에서도 선교사를 파송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유 인 관(전주북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