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편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The Word of God cannot be chained 전세계 동역자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들에게 따뜻한 인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탈리아 모임들이 알바니아와 코소보 지역을 후원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후원사역의 발전과 도전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린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알바니아 알바니아에는 OMEFI 선교회에서 파송된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3개의 큰 모임이 있는데, 현재 자립교회로 면모를 갖추었으며, 영혼구령을 위해 창조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고, 그리스도안에서의 성도의 교제가 자라나고 있습니다. 쉬코더(Shkoder) 모임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하나님이 주신 그 도시를 향한 원대한 비전 가운데 있습니다. 그 도시의 중심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래픽 사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전심사역자를 후원하는 일과 그밖에 운영경비, 그리고 이 사업체의 직원들의 월급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임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유치원을 후원하고자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 하에 건물을 건축하고 있는데, 목적하고 있는 제반 활동들을 하는데 있어 가까이 인접한 이웃들의 횡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부지를 구입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쉬코더 모임에서 천거된 부부가 레자 모임과 레에센의 소그룹모임을 돌보고 있습니다. 레자 모임은 새롭게 모일 장소를 알아보고 있으며, 모임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건물을 구입하고자 합니다. 티라나 모임(The assembly at Tirana)은 알파와 오메가라는 라디오 방송사역을 계속하고 있으며, 알반과 엔버(Alban and Enver)라고 하는 2명의 전심사역자가 이 일에 수고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국에서 중계되고 있는 전파는 이 나라 최고의 방송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우 좋은 프로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먼저 쓴 편지에 언급한대로, 개인 라디오 방송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고율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다소 방송을 자제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방송 비용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티라나 모임은 3명의 알바니아 출신의 장로들에 의해 인도되고 있고, 수도권 인근지역에서 소규모로 모이고 있는 성도들을 지속적으로 심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티라나 모임의 엔리 나세(Enri Nase) 형제는 훈련위주의 교회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는데, 이탈리아어에서 번역된 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개의 모임은 이미 이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로어 모임(The Vlore assembly)은 캠프 사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공공건물을 임대해서 청년들과 블로어 지역의 가정들을 연계하는 캠프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러한 건물을 임대하는 것은 매우 비쌉니다. 만일 장기 임대가 가능하다면, 모임 캠프장소로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좋은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어 모임은 대부분 청년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러한 프로젝트를 감당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소보 프리츠렌(Prizren): 프리츠렌의 작은 모임은 무슬림 국가에서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그러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은 알바니아 모임에서 천거된 아드리아니와 아페르디타 알리아(Adriani and Aferdita Alia) 선교사 부부에 의해 가르침과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임대료가 무척 비쌉니다. 수하레카(Suhareka): 몇가지 프로젝트를 위해선 특별한 기도가 요청되고 있으며,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선 더 많은 사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데란다 수하레카 라디오 방송국에서 복음방송을 위해 시간을 사는 것인데, 이를 통해 코소보 지역의 2/3 이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라디오 방송국의 국장(무슬림)에게 이미 방송 계획과 내용을 적은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그밖에 기술적인 사항과 비용 예산계획도 세워져 있습니다. 티라나에서 준비했던 몇몇 프로그램들은 코소보지역 청취자들을 위한 방송 준비에 들어 갔으며, 다른 프로그램들은 프리츠렌에 소재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녹화하게 될 것입니다. 이 일의 중요한 책임은 아드리안 형제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시장이 복음전도의 결과들을 보고, 주민들의 영적인 필요를 자각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시장은 다음과 같은 봉사활동을 위한 사회복지 센타 건축을 위해 3000평방미터의 부지를 불하해주었습니다. 전쟁 상이군인들의 영적·도덕적 갱생 프로그램, 언어학습 및 컴퓨터학습 프로그램, 가정의학 코스, 유치원과 종교활동(복음전도와 친교프로그램). 세 번째 프로젝트는 가장 중요한 기도 제목으로 불확실성의 실현에 대한 것입니다. 지역 교육 당국은 12개의 공립학교에서 복음전도자를 초청하여 다음과 같은 주제로 말씀을 듣도록 했습니다. 참된 자유, 화평과 화해, 죄사함, 인류의 가치, 그리스도인의 윤리,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등등. 난민 이주의 중심이 된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다소간 증가하던 난민들의 수가 이제는 멈추었습니다. 한 형제는 협력사역을 시작하려는 비전을 가지게 되었고, 또다른 형제는 로마에서 난민 센타를 시작함으로써, 복음을 전하고 무슬림 국가로부터 피난 온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더불어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적인 제한이나 경제적인 문제가 있으며,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실제적인 부분에서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는 많은 일군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알바니아와 코소보에서 섬기는 일군들을 지원하는 문제 마지막으로, OMEFI는 숫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알바니아에서 전심사역자들의 물질적인 필요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원만하게 처리되기 위한 기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서신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많은 프로젝트에 몸담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가운데 많은 분들은 위에서 언급한 프로젝트 가운데 한 두 가지의 사역에 기도로 돕거나 재정적인 후원으로 돕기를 원하는 분이 계실줄로 압니다. 아니면 알바니아나 코소보 지역에서 섬기고 있는 전심사역자들에게 직접 후원하고자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사랑의 선물은 OMEFI 은행계좌(San Paolo IMI-Foggia, n. 15668, ABI 1025, CAB 15700)로 접수 처리됩니다. 편지봉투에 저의 이름이나 혹은 OMEFI 책임자인 파스쿠알레 디 눈치오(Pasquale Di Nunzio) 앞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서신을 정기적으로 받아보기를 원하시는 분이나, 혹시 이메일 주소가 있으신 분도 제게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제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리날도 디프로쎄(Rinaldo Diprose) (email: rediprose@libero.it) OMEFI 이탈리아 모임 선교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