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마태복음 13장 개요
어니스트 윌슨(T. Ernest Wilson)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사실 마태복음의 몇가지 비유는 천국 비유라고 불리는데, 그 동일한 비유들이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비유로 제시되었기 때문에 천국과 하나님 나라는 마치 서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교리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성경에서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는 거의 없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 나라는 천국보다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천국이란 거절당하신 왕께서 이 땅에 부재하시지만 하늘에서 그분의 뜻을 성취해 가시는 한 세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적이고(spiritual) 물질적인(material) 나라로서, 하나님의 권위에 기꺼이 순복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반면 천국은 하나님의 통치권 아래 악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들도 서로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장차 이러한 내부적인 악한 존재들의 활동은 뿌리가 뽑히게 되고 천국은 정화되어서 하나님 나라 속으로 편입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의 일곱가지 비유는 이러한 두가지 활동이 함께 역사할 것이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은혜의 역사의 승리로 마치게 될 것을 보여줍니다. 현재 왕은 자기 손으로 창조한 세상에서 거절되어 멀리 타국에 가 계십니다. 그러나 그 왕은 하늘에 있는 자기 보좌에 앉아 계시며, 또한 이 땅에서 자기의 충성스러운 신하들의 마음에 계셔서 다스리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3장의 일곱가지 비유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집니다. 처음 4개의 비유는 주님이 바닷가에서 무리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머지 3개의 비유는 집에서 제자들에게 은밀히 주어진 것입니다. 처음 4가지 비유는 어떻게 사단이 하나님의 역사를 훼방하고자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3가지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목적이 결국에는 승리할 것을 보여줍니다.

씨뿌리는 자의 비유
주님은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이라는 좋은 씨를 뿌리는 농부입니다. 먼저 다음의 사항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1) 네가지 종류의 토양: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 2) 씨가 떨어진 위치 : 곁에(by), 위에(upon), 사이에(among), 속에(into) 3) 좋은 결과가 나타난 네 가지 상태 : 좋은, 부드러운, 깨끗한, 깊은
주님은 비유를 해석해주셨습니다(18-23절). 길가에 떨어진 사람의 마음 상태는 그 마음밭이 결코 쟁기로 갈린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씨가 사람들이 밟고 다니는 단단한 길에 떨어졌습니다. 씨를 먹어버린 새는 다름아닌 악한 자, 곧 사단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그 씨앗은 결코 그 속으로 뿌리를 내리지 못했으므로(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했으므로), 아무런 열매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 다음 씨앗이 떨어진 곳은 약간의 흙이 있는 돌짝(바위)밭입니다. 뿌리를 내릴 수 없었으므로 해가 돋은 후에 곧 타버렸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믿음에 대해 속히 고백은 하지만 시험이 오면 영생의 뿌리가 없으므로 곧 넘어지는 자입니다. 이러한 비유 속에 식물이 사람이 아니라, 땅이 사람인 것을 주목하십시오. 여기서 타버린 싹이란 사람의 삶 속에 미친 하나님의 말씀의 영향력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을 말합니다.
세 번째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기운이 막혔습니다. 가시떨기란 결실치 못하도록 막는 이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을 말합니다. 이 사람의 경우는 자기 삶 속에 이 세상의 일시적인 것들로 영원한 것들을 훼방하도록 허락함으로써 말씀의 영향력을 무효화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씨가 좋은 땅에 떨어지자 씨를 뿌리는 자의 수고가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처음 비유에서 나타난 세가지 원수는 각각 마귀와 육신과 세상입니다. 모든 경우에 말씀을 훼방하는 사단적인 요소들입니다.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
두 번째 비유에서 사단은 또다른 책략을 시도합니다. 좋은 씨가 밭에 뿌려졌지만 사람이 자는 동안 원수가 알곡가운데 가라지를 뿌리고 갔습니다. 가라지(흑보리)는 자라는 동안은 거의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알곡과 너무도 흡사합니다. 오직 이삭이 펼 때에만 식별이 가능해 집니다.
추수가 시험입니다. 우리도 속임을 당할 수 있습니다. 유다가 시몬과 함께 가나안에서 설교하였을 때, 그는 알곡처럼 보였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부인하였을 때, 그는 꼭 가라지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알곡이었고, 유다가 바로 거짓된 가라지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역사를 훼방하고자 하는 사단의 두 번째 방식은 음흉하게도 모방에 의한 것입니다.
겨자나무의 비유
세 번째 비유는 기형적인(monstrosity)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씨보다 작은 풀과에 속한 식물이 자라서 새들이 깃들일 정도로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식물학자의 말을 빌리자면 겨자식물은 다 자라면 90cm 가량되고, 어떤 때는 5-6m 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씨앗을 먹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 감람나무, 포도나무, 무화과나무는 이 땅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도구인 이스라엘 민족을 모형적으로 나타내는데 사용된 축복의 나무입니다. 그러나 겨자나무는!? 겨자는 맛을 내는데 조미료로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이 비유의 교훈은 분명합니다. 이 비유는 비정상적이고 엄청난 (양적)성장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공격하는 또다른 사단의 술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7-18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큰 성 바벨론은 조직화된 종교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러한 배교 체제는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습니다(계 18:2). 좋은 씨를 먹어버리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더니, 이제는 체제를 발전시키고 둥지를 튼 것입니다. 그 새들이 누구인지 많이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다름아닌 거짓 교사들로서, 바울과 베드로의 서신에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누룩의 비유
성경에서 누룩의 비유(마 13:33-35)는 가장 오해가 많은 비유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후천년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누룩을 사회에 침투하는 복음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따라서 점차적으로 사회가 변화되기 때문에 천년왕국이 궁극적으로는 이 교회시대에 나타나는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1,2차 세계대전을 경험하였고, 또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의 비도덕화 현상으로 이 이론은 설자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성경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천년통치가 복음의 전파에 의해서가 아니라, 요한계시록 6-19장에 나타난 대재앙에 의한 심판에 의해 임하는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대환란 후에 그리스도께서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님으로서 인격적으로 임하시는 재림이 뒤따를 것입니다.
성경에서 누룩은 항상 악한 가르침이나 악한 영향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유월절과 그외의 모든 절기에서 누룩은 제외되어야 했습니다. 누룩은 소제(레 2장)에 넣어서는 안되었는데, 소제에 들어가는 고운 가루, 기름, 소금, 유향 등은 모두 구주의 도덕적 영광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제자들에게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 그리고 헤롯의 누룩(막 8:15, 마 16:6)을 주의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누룩을 도덕적인 죄(고전 5:6-8)와 교리적인 죄악(갈 5:9)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누룩에 대한 해석은 성경의 다른 부분에 대한 해석과 일맥상통해야 합니다. 가루 서 말은 한 에바와 같은 양입니다(창 18:6, 삿 6:19, 삼상 1:24를 보라). 이 본문과 소제를 연결해서 살펴보면 (고운)가루는 그리스도의 완전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식생활에서 누룩은 음식의 맛을 돋구워줍니다. 그러나 영적인 의미에서 누룩은 하나님의 진리를 사람들의 구미에 맞도록 변질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가루(혹은 식사) 속에 넣은 누룩은 교묘하게 침투한 그리스도의 인성에 관한 이단적인 가르침을 말하는 것입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
이스라엘 민족은 확실히 천년왕국에서 특별한 지위를 갖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주어진 언약과 약속들은(창 15, 삼하 7) 문자적으로 성취될 것입니다. 여기서 나타난 “보화(peculiar treasure)”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에 다섯 번 사용되었습니다(출 19:5(내 소유), 신 14:2(자기의 기업의 백성), 26:18(자기의 보배로운 백성), 시 135:4(자기의 특별한 소유), 전 2:8(보배), 말 3:17(나의 특별한 소유)). 여기서 사용된 단어는 “보석”으로 바꿔쓸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 단어를 베드로전서 2:9에서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구절들을 살펴보면 바로 이스라엘이 그 보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3:44에서 보화는 밭에 감추었으나, 후에 이를 발견한 후 다시 숨겨두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습니다. 분명히 보화를 숨긴 의도는 후에 그 보화를 파내는 것이었으며, 따라서 그 밭을 샀을 때 무척 기뻐했던 것입니다.
이 비유의 가르침은 매우 간단합니다. 밭은 세상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어린양의 피로 구속되었습니다. 그후에 홍해를 건너 광야에 들어갔습니다. 시내산에서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셨고, 피로써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죄 때문에, 특별히 메시야를 거절하고 살해한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소유된 보화는 밭에 다시 묻어두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국 중에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밭을 산 사람은 바로 그들의 메시야이신 주 예수님이십니다. 메시야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보화인 이스라엘만 구속된 것이 아니라, 밭인 세상까지 구속함(redemption)을 받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우리에게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롬 8:19-21)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 단어, 곧 “감추인, 발견한, 숨겨두고”는 오늘날까지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한 간략한 진술이 됩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스라엘과 관련한 하나님의 계획이 급속도로 전개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성경의 예언대로 이스라엘 민족은 불신앙 상태에서 고토로 귀환하고 있습니다. 대적으로 둘러싸인 상태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곧 “야곱의 환난의 때”라 불리는 대환란(렘 30:7)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메시야의 재림(슥 14:4)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민족적인 회개(슥 12:10) 후에, 다시 여호와와의 언약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천년왕국 시대에 세상의 밭에 감추었던 보화가 캐내어져서 그 광채를 발하게 될 것입니다.

지극히 값진 진주의 비유
여러 해석자들에 의해 곡해되고 있는 비유(마 13:45-46)가 여기 또 있습니다. 이 비유도 겨자씨 비유나 누룩의 비유와 같이 취급되고 있습니다. 즉 장사는 죄인으로, 지극히 값진 진주는 주님으로 해석하여, 죄인이 구원을 얻기 위해 자기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야 하는 것처럼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비유의 가르침을 완전히 왜곡하는 것입니다.
장사(The merchantman)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지극히 값진 진주는 바로 유대인과 이방으로 이루어진 교회이며, 지금 세대에서 열국이라는 바다에서 불러냄을 입은 무리입니다.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지극히 값진 진주를 산 장사에 대해 고린도후서 8:9과 빌립보서 2:5-11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해 에베소서 5:25-27에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셨”음을 다시 언급하고 있습니다.
진주는 고통의 산물입니다. 조개류에 박혀있는 모래 알갱이가 살에 상처를 냅니다. 모래 알갱이의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여러 겹의 진주 모체가 점점 응집됩니다. 이처럼 진주는 살아있는 생명체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바로 그 몸에 난 상처에 의한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참된 교회처럼 진주도 깨어질수 없는 유일하고 귀한 보석입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보석의 생성과정에 대한 생생한 묘사 속에는 우리 주님의 사역과 교회에 대한 관계가 나타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서 묘사하고 있는 신부인 새 성 예루살렘의 열두 문이 문마다 한 진주임을 보게 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고난의 산물로서, 그리스도의 상처로부터 생성된 것입니다.

바다에 친 그물의 비유
여기에 나타난 인물은 장사에서 어부로 전환되었습니다. 어부와 그물은 성경에서 복음전파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왕국 메시지는 세례 요한과 우리 주님에 의해 전파되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교회가 완성되고 하늘로 휴거되면, 왕국 복음은 다시 전파될 것입니다(마 24:14). 이 비유는 특별히 세상 끝에 적용됨을 주의해야 합니다(마 13:49).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듣고도 거절하는 사람들은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실 것인데, 이는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입니다(살후 2:11-12). 그리스도를 거절한 자들에게 교회가 휴거된 후에, 두 번째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오늘날 영적 소경인 상태로 있듯이, 현재 그리스도를 거절한 자들은 그때에 영적인 소경 상태로 있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거절하였기 때문에 적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그 운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차 엄청난 추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장차 회개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다시 불러모으실 것입니다. 바울처럼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도 기적적인 방법으로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고전 15:8).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인침을 받게 되고, 장차 오시는 왕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세상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엄청난 규모의 해외 선교사의 무리를 이룰 것입니다. 현대의 최신식 운송 수단과 방송 시설을 이용해서 온 세상 사람들로 왕국 복음을 듣게 할 것입니다. 셀 수 없는 허다한 무리가 그 메시지를 듣고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타 대규모의 운동과 같이 그 안에도 진짜와 가짜가 섞여 있게 됩니다. 처음 두 개의 비유에서처럼 참으로 거듭난 적이 없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왕이 오시는 그 날에 생명을 가진 자들과 그렇지 못한 헛된 믿음을 입으로만 고백한 사람들 사이에 분리가 있을 것입니다.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불에 던져 넣는 일은 천사들이 하게 될 것입니다(마 13:49-50).

결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이에 “그러하오이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주님이 제자들에게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것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마태복음 13장에 이토록 보배로운 가르침이 숨겨있었다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다시 반복해서 말씀드린다면 천국은 교회보다 더 넓은 영역으로, 교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로 천국은 왕이 부재하고 있는 동안 비밀한 형태로 임하여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장차 왕이 통치하기 위해 다시 오시는 그날에 천국은 가시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번역 / 이 종 수(서울북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