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선교지의 영혼들을 구령하고 구원받은 신자들을 모아 지역 교회를 개척하는 것만을 선교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강력한 선교 도구 가운데에는 의료선교와 더불어 교육 선교가 있다. 우리나라의 선교 또한, 교육 선교의 큰 은택을 입었다. 만일 조선의 선교에서 교육 선교가 뒷받침되지 않았더라면 과연, 이 정도로 한국이 복음화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이번 호에서는 교육 선교사였던 베어드 선교사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선교에서 교육 선교의 중요성에 대하여 알아보자.
조선의 선교 시작은 기독교 학교의 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물론 초기에는 한국 정부가 기독교 전파를 금지하였고 일반 민중 또한, 기독교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우선 서구 문물 도입과 개화를 열망하는 한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으로 진행되었다. 따라서 교육 내용은 주로 서구 학문의 기초였으며 성경 교육과 신앙 훈련은 학교가 어느 정도 인정을 받기까지 드러내 놓고 진행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학교 설립의 궁극적인 목표가 기독교 복음 전파이었기에 선교사들은 그리스도의 정신을 은연중에 가르쳤다. 그 예를 살펴보면 각 학교의 교훈을 들 수 있는데, 경신학교의 ‘자유·평등·박애’, 정신여학교의 ‘하나님을 믿자. 바르게 살자. 이웃을 사랑하자.’ 그리고 배재학당의 ‘크게 되고자 하는 자는 마땅히 다른 사람의 부림을 받아야 한다.’ 등으로 학교의 교육이념을 충분히 보여준다.
초기 기독교 학교의 교육 내용은 서구 학문의 수용, 기독교 정신의 전파,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의 전작의 세 가지 의미에 집약되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특별히 강조할 것은 이들 기독교 학교가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서는 민족 운동의 선구가 되었다. 미션스쿨이 민족 운동 지도자를 배출했다는 사실은 세계 기독교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경우이다.
이처럼 선교사들이 세운 기독교 학교, 즉 한국 초기의 민족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산실이었던 학교들에는 서울의 연희대학, 배재학당, 배화여학교, 평양의 숭실학교와 숭실대학, 숭의여학교, 광성학교, 정의여학교, 평북 선천의 신성학교, 보성여학교, 인천의 영화여학교, 전주 기전여학교, 광주의 수피아여학교, 개성의 호수돈여학교, 부산일신여학교, 마산 창신학교 등 수없이 많다.
이러한 사실들을 볼 때 초기의 한국 기독교 학교들은 교육을 통한 복음의 전파와 선교라는 고유한 기독교적 사명과 학교 교육을 통해서 민족 수난기에 꼭 필요한 민족 지도자를 배출한다는 민족적 사명을 함께 수행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이제 우리 모임에서도 선교 패러다임이 새롭게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 감개가 무량하다. 이미 캄보디아에서는 가나안 기술학교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제는 기독교 학교 설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네팔에서는 호라이전 크리스천 스쿨이 운영되고 있다. 이는 모임의 선교가 개척 시대를 지나 발전·성숙 단계에 들어섰다는 신호이다. 이를 통해 선교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이제는 우리가 교육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을 때이다. 그리고 전문 교육 선교사가 일어나야 한다. 그들이 선교지에 가서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여 그 나라의 미래 지도자를 양육하고 훈련하는 장으로 삼아야 한다. 이제 교육 선교라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선교의 새 장을 열어야 한다.
교육 선교사 베어드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선교사는 자신의 일생을 교육 선교에 헌신한 윌리암 베어드(William M. Baird)이다. 그는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의 파송으로 내한한 초대 선교사로 교육자이며 숭실중학교와 숭실대학의 창설자이다. 그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먼저 그의 땀과 피로 이루어진 평양 숭실중학교와 숭실대학의 간략한 역사를 살펴보자.
숭실대학의 창설 연대는 1897년 10월 1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관서 지방의 기독교 선교 개시와 서구식 교육이 요청되는 분위기 속에서 평양 신양리 자택 사랑방에서 13명의 학생을 데리고 숭실학당을 개설한 베어드는, 1900년에는 수업 연한 4년제 중학교로 발전시켰고, 1904년에는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학 과정만으로는 학생들과 사회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어 1905년부터 대학교육을 시작하고 미국 장로교 선교부와 감리교 선교부가 합동으로 학교 운영을 하기로 결의하였고, 1906년에는 선교회 본부로부터 대학부 개설에 대한 정식 인가를 받고 1908년, 2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숭실대학 초창기에는 여러 교파의 선교부가 합동으로 경영했다.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 캐나다 장로교 선교부, 호주 장로교 선교부 등이 합동으로 경영에 참가하여 소위 합성 숭실대학(Union Christian College)이란 명칭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숭실대학의 합동 경영은 감리교와는 1914년까지, 1938년 폐교 때까지는 선교부와 계속 함께했다.
1910년 일제가 소위 한일합당 후에 조선교육령, 사립학교 규칙, 전문학교 규칙, 개정 사립학교 규칙 등 일련의 교육 탄압령을 발표하는 통에 숭실대학도 많은 파란을 겪었다. 즉, 숭실대학은 1912년 조선총독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바 있었으나 전문학교로 개편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숭실대학은 본연의 자세를 잃지 않고 버텨 나가는 한편, 성장을 계속해 1931년에는 3년 과정의 농과를 증설하였으며 이에 따른 대규모 농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농과 증설과 아울러 전문학교로의 개편 이전에 문과, 이과 교육이 시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학비 자금 제도로 운영했던 기계창을 바탕으로 실과 교육이 시행되어 장차 산업 역군 양성의 터전이 되었다. 그리하여 숭실대학 농과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과 교육의 장이 되었으며, 이로 말미암아 YMCA 농촌운동과 함께 농촌부흥의 쌍벽을 이루게 되었다.
일제하에서 숭실대학은 선교를 비롯하여 음악, 체육, 문예활동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 일제의 감시와 탄압에도 전국 방방곡곡으로 전도대를 파송했으며, 전도대와 함께 또는, 단독으로 음악대를 조직하고 파송하여 사기를 올렸다. 그리고 축구, 농구를 비롯한 각종 체육 발전에도 큰 공헌을 했다. 이것은 다만 체육 또는 음악활동이라는 차원을 넘어 민족운동, 항일운동이었으며 따라서 민족 문학, 시인, 작가들도 많이 배출하였다.
직접적인 항일 투쟁으로는 1912년 105인 사건, 1919년 3·1 독립운동, 그리고 1930년대 신사참배 반대 운동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때, 숭실대학은 민족의 얼과 역사를 지키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1938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베어드의 교육 선교
베어드는 1862년 6월 16일 인디애나 주에서 출생하였다. 1885년 하노버 대학을 졸업하고 1886년 맥코믹 신학교를 졸업, 1903년에 철학박사, 1913년에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인인 애니 아담스 베어드는 1864년 9월 15일에 태어났다. 1883년 웨스턴 여자대학과 1884년 하노버 대학을 졸업하고 1885년 워쉬번 대학을 졸업하였다.
베어드 부부는 맥코믹 신학교 재학 시절 D.L. 무디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아 1891년 2월 2일 선교사로 우리나라에 왔다. 학생자원봉사단(Student Volunteer Movement)의 영향이 어찌나 컸던지, 동급생 중 네 사람이 조선의 선교사로 왔는데 베어드 외에 초대 선교사 S.A. 마페트, D.L. 기포드 등이다. 그들은 “모두 다 가자, 모든 사람에게로”라는 구호 아래 조선을 향해 떠났던 것이다.
1891년 최초의 선교지인 부산에 도착한 베어드부부는 그해 9월부터 1895년까지 부산에서 선교했다. 1893년 봄에는 밀양, 대구, 안동, 상주, 경주 등지를 순방했다. 이 무렵에 그는 부산의 심 서방이라는 신자에게 최초로 세례를 주었다.
그 후, 1895년 베어드 부부는 갓난아기를 데리고 대구로 이사를 하였다. 이로써 그는 대구 최초의 선교사가 되었다.
그러나 장로교 선교부는 1896년 말에 베어드를 서울로 불러들였다. 왜냐하면, 그때까지의 장로교 교육 사업이 보잘것없었기에 베어드 같은 인물이 교육 사업의 가장 적임자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베어드 부인 역시 교육자로서 타고난 기품이 뛰어난 여성이었다.
서울로 온 베어드는 곤당골에 학교를 세웠다. 그리고 원래 있던 예수교학당도 함께 운영했다. 당시 학생들은 모두 고아였고, 베어드는 안식년을 맞아 한동안 한국을 떠나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썼던 그의 보고서가 장차 중요한 교육 정책이 되었다.
“나는 서울에서 떠나야겠다. 그러나 만일 다른 곳에 적당한 터를 잡을 수 있고, 한국어를 교육 용어로 하고, 기독교 교육을 받으려고 지망하는 적당 수의 학생 즉, 고아가 아닌 학생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직한 전망이 있으며 선교사로서 교육 사업에만 전적으로 봉사하여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 나는 처음 서울로 올 때 희망했던 그 사업을 다시 시도하여 큰 기쁨을 갖고 싶다.”
이 글에서 우리는 그의 선교 목적에 관한 기본 태도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이때부터 베어드의 선교활동은 교육 사업에 집중됐다.
드디어 베어드는 1897년 10월 평양 신양리에서 숭실학교를 시작했다. 숭실학교는 장로교가 세운 최초의 정규 중학교이며, 그 뒤 숭실대학으로 발전했다. 이 학교의 특징은 학생들의 학자금 자급 제도와 자립정신이었다. 베어드는 숭실학교 경영의 이상적인 표본으로 미국 미주리 주의 장로교계 학교인 파크 대학과 포이넷트 아카데미를 삼았다. 이 학교들은 학생 모두 학생지도관에서 일주일 동안 일정한 시간을 작업하게 한 후, 그 수입으로 학생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뿐 아니라 작업을 통해 배운 기술을 졸업 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베어드는 이를 당시 우리나라 사정에 맞추어 시행했다.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농촌 소년으로 자랐던 그는 육체노동을 천시하며 앉아서 글 읽는 것만 자랑으로 여기던 우리나라 사람의 뿌리 깊은 문사 우대사상을 개혁하는 일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교내에 소위 자조 사업부를 두었다. 그는 학생들에게 근로와 자조 정신을 불어넣는 것을 제1 교육 목적으로 삼았다.
교육 정책과 네비우스 선교 방법
베어드가 교육 사업에 성공한 원인을 대략 두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하나는 그의 창의적인 교육 정책이요, 다른 하나는 소위 네비우스 선교 방법(Neveus Method)을 당시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적절히 수정하여 적용한 점이다.
그의 교육 정책이란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고아원이 아닌 정규학교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개척 선교사들은 처음부터 고아들을 데려다가 거저 먹이고 입히고 하면서 교육을 했지만 베어드는 학생들에게서 수업료를 받으면서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주장한 베어드의 교육 정책은 다음과 같다.
① 학교교육은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가르쳐야 하며, 학생으로 하여금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감당케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② 학교교육의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의 종교적, 정신적 발육이어야 한다. ③ 선교부가 경영하는 학교의 주요 목적은 토착 교회 발전에 두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 인근 사회에 기독교 신앙을 심는 데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세 가지 교육 정책을 설명하며 베어드는 이렇게 덧붙여 말했다.
학생들이 위의 세 가지 교육 원칙대로 잘 훈련하여, 졸업 후 그가 농부가 되든지 제철공이 되든지 혹은 의사, 교사, 공무원 등 무엇이 되든지 그들 모두 자기 직업을 통하여 기독교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선교사는 학생들이 전도자가 되는 것을 우선적인 사명으로 해야지만, 거기까지는 못 간다 하더라도 학생들이 건전한 국민이 되게 하는 데는 성공해야 한다.
이것은 얼핏 생각할 때 평범하고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 당시에는 가히 혁명적인 교육 효과였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베어드 선교 성공의 첫째 이유는 네비우스 선교 방법을 교육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네비우스 선교방법이란 교회로 하여금 자력 유지(Self-Support), 자주 치리(Self-Government), 자진 전도(Self-Propagation)가 되게 하는 것으로, 이에 대하여 언더우드는 이렇게 설명했다.
① 각 사람으로 하여금 본래의 직장이나 직업에 그대로 남아 자급 자립하면서 그리스도를 위한 한 몫의 일꾼이 되게 하며, 자신의 가족이나 친지 앞에서 그리스도인다운 생활을 실천하도록 한다. ② 토착 교회의 운영과 기구 조직은 그 교회 자체의 능력 안의 범위에서 한다. ③ 교회 자체적으로 교회 일꾼과 재정을 공급할 수 있을 때에만 유자격 전도사를 채용한다. ④ 그 고장 토박이로 하여금 자력으로 교회 건물을 지속하도록 하고, 건축 양식도 본토 식으로, 그 규모도 능력 안의 범위에서 한다.
두 번째 이유로 “그가 네비우스 선교 방법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적당히 수정해서 적용시킨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여기서 ‘적당히 수정하여 적용시켰다.’라는 점이 중요하다. 이는 곧 네비우스의 세 가지 자주정신 즉 자력 유지, 자주 치리, 자진 전도의 정신을 평안도 사람 본래의 개화 정신(개방성), 독립 정신(애국심), 하늘님 숭배 정신(종교심)에 적당히 접목했다는 말이다. 베어드가 숭실 학교에 미국 파크 대학 정신을 도입한 것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네비우스 정책이 좋았다 해도 평안도 사람 특유의 긍정적인 기질이 없었다면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1917년부터 베어드는 주로 문서 사업에 종사했는데, 문서 사업을 시작한 이듬해 사랑하는 아내를 잃었다. 그 부인 역시 훌륭한 문필가였다. 5남매의 현모이자 양처였던 베어드 부인은 남편의 교육 사업과 전도 사업을 훌륭히 도왔을 뿐 아니라 교과서 번역도 하고 선교사들을 위한 한국어 지침서도 만들었다. 일개 가정주부로서 베어드 부인만큼 많은 문헌을 남긴 여교사도 없다.
베어드는 주로 성서 개역에 열중했다. 이 때문에 그는 시카고 대학과 프린스톤 대학 신학과에서 다시 히브리어를 공부했고, 우리나라에 와서는 김인준, 남궁혁 등과 함께 구약성경 개역에 힘썼다.
1931년 10월 당시 베어드내외는 숭실전문학교와 숭실중학교 교장이던 맥큔(G.S. McCune)의 초청으로 ‘숭실학교 창설의 날’ 행사에 창설자로 특별 초대를 받았다. 실로 성대한 모임이었다. 그 모임 이후 한 달 뒤 베어드는 장티푸스에 걸려 2주간의 치병도 보람 없이 1931년 11월 영영 이 세상을 떠났다. 영결식은 바로 한 달 전 ‘숭실학교 창설의 날’이 열렸던 그 강당에서 거행되었다. 그리고 그의 무덤과 비석은 숭실학교 구내에 있었으나, 8·15 해방 후 그의 아들이 비석만을 옮겨 1959년에 양화진 외인묘지에 세워졌다.
교육 선교의 가능성
우리는 베어드처럼 교육 선교에 자신의 일생을 헌신한 선교사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그들은 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에 눈을 뜬 선각자요 또한 새로운 선교 방법을 시도한 선교의 개척자였다. 그들은 교육 선교를 통해 선교를 더욱 촉진했을 뿐 아니라, 다른 선교사들의 선교 영역을 더욱 넓히고, 그들이 힘들게 이룬 선교 사역을 더욱 다지는 역할을 했다. 그리하여 선교의 동력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선교가 가능하도록 힘을 불어 넣어주었다.
성장이 없는 선교는 죽은 선교라고 했다. 그러므로 교육은 이 성장을 통해 선교의 지속성을 확인하고 계속해서 또 다른 선교 운동을 이끌게 하는 힘이 된다. 교육 선교는 일반 선교사의 공로를 가로채는 도구가 아니다. 그동안 힘들게 쌓아온 선교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동안 이루어온 선교를 반석 위에 세우는 강력한 도구이자, 새로운 선교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촉매제이다.
우리는 이제 교육 선교의 가능성을 검토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에 따른 선교 전략도 세울 필요가 있다. 그리고 교육 선교사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야 한다. 더 많은 청년이 이러한 교육 선교의 가능성과 비전을 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 글이 이러한 꿈과 비전을 가진 미래의 교육 선교사들을 일으키는 데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
이 종 수(서울북부교회)
참고서적: 양화진 선교사 열전/홍성사
기독교 교육(통권428호(2005년 3월),
‘한국 기독교 교육선교 과정’, 서정민, 대한기독교교육협회
기독교 교육 (통권334호(1996년 9월), ‘교육을 통한 선교’,
대한기독교교육협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