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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브라질선교사의 아들 바울 내외의 뜻밖의 한국방문 소식
작성일 : 2023-03-08 조회수 : 206
김성준 브라질선교사의 아들 바울 내외의 뜻밖의 한국방문 - -입국 2023.01.31 ~ 출국(예정) 2023.03.13. 밤01:30 *지구 반대편 멀리 브라질의 흑인 양아들 내외가 입국하자마자 두 번 전화했는데도 연결이 안 되어었고, 2주가 지났다는데 우리들 핸드폰엔 ‘부재중전화’ 표시도 없었다. 1994년 이후 브라질에서 온 편지와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안부를 물었더니 꿈같은 기쁜소식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연락하여 2/27 18명이 간호원 자매님들이 모여 흑인 아들 빠울로(48세)와 반야 내외를 만났고, 그자리에 나도 참여했었다. 그리고 2박3일 일정으로 속초, 고성 통일전망대 등을 구경하고, 1968년부터 40여년의 브라질 아마존선교를 마치고 2011.10.12. 완전 귀국한 아버지가 떠난 브라질현지의 사정을 간증형식으로 들었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참으로 감동적이 었고 ‘성경에서 하나님의 가르침’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 삭제> ====================== *첨언; 아래에 내가 적은 내용처럼 처분한 전 재산을 ‘아들 빠울로의 자립심’을 위해 한 푼도 안주고 빈손으로 왔으니 모두 하나님께 돌리시겠다며 본인도 빈손 귀국함을 서운해 할 만도 했겠다 싶음.(*오래전 유행어 광수생각?) ***************************** 김성준 형제님(브라질 선교사) 귀국소식 등 1. 2011.10.12. 지난해 2월부터 전립선비대로 건강이 나빠졌고, 몇 개월 전부터 사지 거동이 불편하셔서 돌아오실 마음이 생겨, 42년간의 브라질 아마존강 상류 과포레계곡 밀림지역(전라도 면적 크기, 5개원주민, 인구 약 4,000명)과 800km 떨어진 '꾸이바'지역 브레들린교회 5개 개척 등의 선교활동을 청산하고서, 입양한 토인 바울(38세) 부부와 손자(15세, 몇 해 동안 백혈병, 최근 좋아짐)를 지난해 연말부터 독립토록 한 후, 두 분만 귀국하여, 브라질 국적에서 한국국적 회복한 후 검진 등 치료하실 예정입니다. 2. 몇 가지 소개드리면, 공항에 나가 마중하였는데 이삿짐(?)이라고는 할 수 없이 옷가지 트렁크는 가벼웠고 책가방과 쵸콜릿 박스하나가 전부여서, 배편으로 뭘 좀 부치셨느냐 물으니 웃으시며 없다 하였습니다. 책이 들어있는 가방과 박스 하나를 내가 양손에 들어도 가벼웠고, 11년 전부터 매달 몇 백불씩 지원하던 교회가 얻어준 전세아파트 선교관에 도착하여 짐을 풀어보니, 책가방엔 아끼시던 '1962년판 관주부표 성경전서'와 한국 찬송가에 없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포함되어 있다며 피아노쳐보라고 '브라질 찬송가 2권'을 가져와 선교사를 마음에 품은 젊은 부부에게 전해 달라하시는데 눈시울이 뜨거워져 다음에 직접 전해주시라고 받아오지 안했습니다. '무소유와 과소유'란 짧은 글을 읽었는데 진정한 무소유 이셨습니다. 밀림에 타고 다니던 20년 넘은 차는 교회에 주었고, 살던 집은 그 동안 시세가 올라 팔아 교회 3개를 지을 수 있다 합니다. 나는 그리 못할 텐데, 독립심이 있어야 한다하여 바울이 3개월여 전부터 시청에 취직하여 청소도구 챙겨주는 일과 저녁엔 3시간여를 중국집 배달 일을 추가 시작한지 딱 한 달 되었고, 손자의 백혈병도 평생 약을 먹어야하지만 기적적으로 나았기에 다행이라 하셨습니다. 이는 두 분을 그나마 편히 귀국할 수 있게 하심이 하나님의 은혜지요. 그 외에 평생 문명과 떨어져 사시다가 숙소에 도착하여 2~3일이 지났지만, TV리모콘도, 쿠쿠밥솥도, 처음 써 보려던 세탁기는 버튼하나를 눌렀다가 무서운 소리가나 그냥 꺼버렸다고 하고, 비누나 삼푸가 없어서인지 몰라도 주방용 퐁퐁으로 머리를 감으셨다해서 웃었습니다. 잘 모르는 노인네들이었다면 행동이 조금 이상해보인다고 , 걱정될 정도로 구식이셨습니다. 눕거나 앉았다 일어나거나, 걷는데 등 거동이 조금 불편해 전과 같지 않은 외에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조금 지나면 간증집회나 초청 연합집회 등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중략> * 밀림지역에 인계한 독일선교사-15세에 부모따라 독일 레버쿠젠 출신 브레들린 형제(GNTV 간증하신 몬하임 교회 이** 형제님-김성준 형제님이 만나보셨고 아신다함) . 현재 45세 마르쿠스 선교사 형제 - 자동차는 그 선교사에게 드림. 밀림 에서 성경학교에 오고자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전 학비와 교통비로 미화 일만달러 기부 등 철저히 섬기시던 형제교회 5곳에 남겨두고 오신 듯함. (2011.12.7추기)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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