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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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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김명섭 자매님 편지입니다
작성일 : 2012-06-22 조회수 : 764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께,

잠시 잠간후면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 올립니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히 10:37)

또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신실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며 글 올립니다. (히 13;8)

그렇게 유난하던 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고 많이 시원해져서 살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사역지에 침입해온 한 선교사는 자기 말로는 떠나겠다고 시간을 달라고 하며

어느 지역인가의 땅을 구입 중에 있다고 하는데, 이제는 저도 엄청 지친상태라 주님의 선하시고 능하신 손에

이일을 의탁합니다. 그동안 이일로 인하여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심신이 많이 지쳐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분으로 하여금 그곳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해주시고 그 지역에 땅 구입하는 것을 막아 주시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기도해 주셔서 아울러 감사드립니다.

미국의 자매님들이 보내 주신 2012년도 달력 200장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캄보디아 어로 적힌 요3:16절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는데, 요 3:16 로 구원받고 즐거워 할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부활절 축제 : 약 120 명 정도의 아이들과 또 10 명이상의 어른들이 참석하여 맛있는 음식과 게임 놀이 등을

즐기며 기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물론 부활절 말씀도 전해졌지요.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며 뛰놀던 지요.

저도 더불어 무척 행복하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근데 놀랍게도 음식은 이장님의 네 명의 딸들이 준비해

주었습니다. 감사하면서 전도도 좀 했지요.

요즘 이곳에 열린문 선교 센터를 열어 아이들에게 한국어, 영어, 음악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서울 북부교회에서 온 두 자매님들께서 한국어를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벌써 읽고 쓸 줄 알며

간단한 한국어를 구사 할 줄 압니다. 자매님들이 또 음악 키보드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영어는 현지인 형제 늠누언이 가르치고 기타도 가르치며 찬양을 함께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생들과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즐겁게 공부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감사가 되며, 이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6 명의 청소년들이 정기적으로 주일날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5월 말부터 툭툭이 운전수를 고용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못 오던 많은 어린이들을 주일날 데려오고

려다 주고 합니다. 그동안 이 아이들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기도했는데 주님께서 이렇게 쉽게 해결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던 아이들을 만나는 기쁨이 엄청 컸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숫자가 급속히

증가하여 지금은 260 명이 모입니다. 건물과 시설이 있어야 많은 아이들을 제대로 잘 관리(분반공부) 할 수

있을 텐데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운전 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약 2달 전에 저희 주일학교에 나오던 6 살 난 여자아이가 차에 치어 죽었습니다. 저는 그 아이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 와중에 감사했던 것은 주일학교에 나오는 길에 치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탄의 입을 막아

주신 것입니다. 그 아이 어머니는 거의 정신 이상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몇 번 방문하면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꼭 안전 운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 4 주전에 "보라" 라고 하는 5 학년 남자아이가 주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진실하고 성실한 학생입니다. 영적 성장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여행일정을 알려 드립니다.

저는 7/9 한국으로 갔다가 잠시 휴식한 후 7/16일 미국에 갑니다. 그리고 8월말이나 중순쯤에 한국으로

돌아왔다가 잠시 휴식한 후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옵니다.

이곳의 일은 썸온 형제님 부부와, 소진, 수용 두 자매님과 또 누언 형제 그리고 잔니 자매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돌아 볼 것입니다. 형매님들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그리고 좋은 협력(team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의 건강과 여행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영육간 많이 충전 받도록 그리고 주님께서 이 여행을 통해 온전히 영광 받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2012년 6월 15일

은총의 캄보디아에서,

부족한자 김명섭 자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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