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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박인선 형제님 편지입니다
작성일 : 2011-12-16 조회수 : 688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께

차가운 외풍을 맞으며 새벽녘에 주님을 만나 교제하는 한국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

예전에는 잘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저 추운 바람이 싫어 이불 속에 숨곤 했었는데, 더운 바람

답답함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쌀쌀한 겨울바람이 이렇게 상쾌하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지 잘 몰랐었습니다.

쌀쌀한 바람으로 인해 이 새벽에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저와 아내는 찬송(태명)이의 출산을 위해 11월 말에 귀국해 누님댁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귀국하자마자 형제자매님들께 소식 드렸어야 했는데 늦어져서 송그스럽습니다.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제대로 받지 못한 검사와 분만할 병원 등을 알아보며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캄보디아에서는 맡은 일이 있어 우리 식구 모두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검진결과 태아가 평균보다 작으니 주의하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지만, 다행히도 산모와

아이에게 큰 문제가 없음에 주님께 감사했습니다. 아이와 아내의 건강을 크게 염려하셨던

형제‧자매님이 많으셨는데 이와 같은 결과는 형제‧자매님들의 기도 덕분임을 확신합니다.

출산 예정일은 12월 25일입니다. 아내가 건강하게 찬송이를 출산하고 회복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지난 7월부터 많이 회복되어 지금은 15킬로그램 정도 빠졌던 몸무게도 회복하고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님과 복음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의 작은 도구인 저희를 위해 기도와 간구해주시는 형제

자매님들을 기억할 때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희도 형제 자매님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 잃지 마시고, 어디에 계시든지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우리 주님께서

오실 날까지 그 일들을 이루실 줄 확신합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이 작은 형제‧자매를 용납해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 가운데 평안하십시오.

 

2011년 12월 10일 새벽녘에

박인선, 김유미, 찬송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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