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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선교사현황
네팔 최근민 형제님 편지입니다
작성일 : 2011-12-08 조회수 : 845
 

평안하셨는지요? 네팔에서 최근민 형제와 이상숙 자매가 안부를 전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네팔 선교지 소식을 기도 부탁과 함께 전합니다.


1. 명절기간 수양회 소식

네팔 최대 명절인 더사인과 띠얄이 있는 10월에 교회 수양회를 했습니다.

더사인 기간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맞체가웅 교회와 포카라 교회 연합

수양회를 했고 카트만두 교회는 너월뻐라시에 내려가 전도집회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더사인 기간에 실시한 지역 교회별 자체 수양회였는데 말씀을 배우던

수양회에서 간증을 듣고 서로 위로하며 지역교회 현실에 맞는 전도 집회를 하는 등

색다르면서도 아주 의미 있는 수양회로 바뀌어 성도들이 기뻐했습니다.

띠얄기간인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양진효 형제님과 허윤욱 형제님이 오셔서

전도훈련을 했습니다.

380~400여 명이 모여 전도의 이론과 원리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울 수 있었고

허 형제님의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성도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특히

양진효 형제님의 한국 모임 초기시절 개척 간증을 통해 많은 성도가 눈물을 흘리며

도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 너월뻐라시 방문 및 지역교회 개척 소식

제 가족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너월뻐라시에 다녀왔습니다.

11월 12일에는 7명이 침례를 받고 그동안 침례 받은 세 명의 성도와 함께

너월뻐라시 교회로 천거 받아 처음으로 예배 드렸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그 먼 산골 마을까지 복음을 증거하게 하시고

구원의 열매를 통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감동하고

기쁨을 느꼈습니다. 충청도 원머루 내산 교회 같은 산골 마을 교회인 너월뻐라시

교회도 훌륭한 일꾼이 많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3. 포카라 교회 방문

작년에 비전캠프를 했던 하이마운트 학교에서 교사훈련(18일)을 요청해 11월 17일

부터 3박 4일 간 가족과 함께 포카라에 다녀왔습니다.

24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사훈련과 전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포카라에는 꺼멀 형제

가족을 포함한 6명의 성도가 열심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명절기간에 주일학교 학생이 16명까지 줄어 마음이 아팠다는데, 이번 주에는 39명

학생이 나와 거의 평균 수준을 회복해 큰 기쁨이 느꼈습니다.

열심히 전도하는데도 성도가 늘지 않음에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 앞에서 겸손해진

꺼멀 형제 부부를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이러한 연단 과정을 통해 주님을 배우고

있음에 감사드렸습니다.


4. 맞체가웅 교회 소식

정말 놀라운 주님의 은혜로 예배당 부지 정지작업과 진입로 도우저 공사를 마쳤습

니다. 건축자재를 들여올 약 150미터의 비좁은 진입로 도우저 공사에 근처 밭주인들

의 반대를 예상했는데 큰 갈등 없이 하루 만에 진입로 공사를 무사히 마쳐 이제

2.5톤 트럭이 드나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21일부터 기초를 파기 시작했고 며칠째 우물을 파고 있습니다.


5. 저희 가정 소식

자매는 요즈음 건강상태가 좋은 편으로 지방 방문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환이는 3월에 입대하기 위해 병무청 “재학생 입영지원”을 신청하고 기숙사 생활

하며 2학년 2학기 공부 중인데 특히 신앙의 기초가 부족해 늘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도 없이 저희도 함께하지 못해 항상 아들한테 미안하고 자기

자식도 제대로 못 가르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대안이 없어 주님께 기도로

매일매일 간절히 의탁하고 있습니다.


6. 기도제목

1) 맞체가웅 교회 예배당 공사에 필요한 팔천만 원을 공급해 주시길

   네팔 현지 성도들을 통해 대지가 헌신 되고 여러 통로로 헌금이 모이고 있지만,

   워낙 가난한 나라인지라 이들 힘으로만 예배당 건축하기에는 어려워 이렇게

   기도 제목을 계속 올립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자금을 채워 주시어 공사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 너월뻐라시 교회에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네팔 지역 교회 내에서 합당한

   동역자 가정 보내 주시도록

3) 포카라와 카트만두 교회에 구도자들을 보내주시어 구원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고 일꾼들에게 힘과 지혜 주시길

4) 이상숙 자매의 건강과 지환이의 입대 계획과 신앙으로 든든하게 설 수 있도록


항상 기억해 주시는 귀한 동역에 감사드리면서


2011년 11월 22일

네팔에서 최근민, 이상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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