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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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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박인선 형제님 편지입니다
작성일 : 2011-04-27 조회수 : 896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님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저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형제‧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1월 말에 갑작스레

고열이 찾아와서 ‘감기에 걸렸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체온이 40도

가깝게 올랐습니다. 이곳 껌뿡츠낭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어 체온을 내리는 응급

조치만 하고 프놈펜의 한인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간수치가 2,800까지(정상범위 40 이내) 올라가고 혈소판과 백혈구의 수치도 좋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행히도 형제‧자매님들의 간절한 기도로 주님께서

에바브로디도에게 긍휼을 베풀어 살리셨던 것처럼, 저를 긍휼히 여기사 현재는

많이 나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발병 원인을 몰라 증상에 따른 치료만 받고

있습니다. 간이 타격을 받아서인지 쉽게 지치고, 자주 식은땀이 흐르며 열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유미 자매도 갑상선에 의심 소견이 있어 검사를 받았는데 정상수치

 경계에 있다는 결과가 나와 앞으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제 병의 원인이 밝혀지고 자매와 저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과외교사 ‘씨낫’의 사정과 제 건강문제로 중단되었던 캄보디아 어 공부를 학교

교사인 ‘마릴’과 함께 다시 시작했습니다. 캄보디아 어에 대한 목표가 높습니다.

그래서 언제 그 목표에 다다를 수 있을지 멀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모든 언어의

주인 되신 아버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캄보디아 영혼들과 형제‧자매들에게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풍성하게 나눌 수 있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의 언어 습득 진보를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해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예전처럼 ‘씨낫’을 지속적으로 만날 수는 없겠지만, 때를 얻어 계속 만나

교제하려고 합니다. 그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해주십시오.


썽큼 가나안 스쿨은 올해 유치원 1, 2학년(K1, K2)과 초등학교 1학년(P1)에 60명이

입학해 저희와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새로 들어온 아이들이 수업 전후에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의 삶이 되기를 썽큼(희망)할 때 기쁨이 넘칩니다.

학교 건물 건축은 이제 유치원과 교직원동 두 건물 모두 2층 기둥이 올라가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계획했던 것보다 몇 주 지연되었지만, 주님께서 합당하게

인도하셔서 큰 문제없이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교의 건축과 필요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3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청년 형제·자매 10여 명이 와서 새 건물에 아름다운 벽화와

성경 말씀을 그려 넣었습니다. 저녁에는 껌뿡츠낭 모임에서 어린이와 학생 대상

복음집회를 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준비해 온 군마 모임의 나카노

형제님을 비롯한 일본 청년 형제·자매 6명은 출발하기 바로 전에 일어난 지진으로

올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3월과 4월에 4명의 싱가포르 형제가 저희와 함께

머물며 썽큼 가나안 스쿨에서 영어, 체육, 음악, 미술 수업을 맡아 섬겨주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건강상의 어려움과 여러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이 일정들을 잘 감당

 수 있게 지켜주시고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게 됩니다.


엠마오 성경학교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빌려 쓰는 썽큼 가나안 스쿨

이 6월에 이사하고 비게 되면 엠마오 사역에 사용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캄보디아 지역교회에 합당한 문서 사역을 비롯해 다른 사역들도 주님께서

보여주시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교회’는 번역과 교정

작업을 마치고 출판에 앞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고 다른 네 권은 번역 중입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영적 전쟁터인 이곳에 나와 있는 저희 부부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고 동역하여

주시는 형제·자매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기도 제목

1. 박인선 형제의 건강 회복을 위해(간수치는 많이 나아졌지만, 쉽게 피곤하고 열이

 나 어려움을 겪는데 병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도록), 김유미 자매의 체력유지와

 건강을 위해, 오토바이로 오가는 길에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2. 박인선 형제의 크메르 어 공부를 위해. 썽큼 가나안 스쿨 ‘마릴’교사와 함께 다시 

   언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언어, 환경, 문화, 현지인을 잘 이해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3. 지난 3월에 단기선교 팀과 함께 썽큼 가나안 스쿨 새 건물 페인트칠과 벽화

  그리기와 껌뿡츠낭 모임 복음집회를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 싱가포르 앙모교

  모임에서 온 4명의 청년이 2개월간 함께 섬기고 무사히 돌아가게 하심에 감사

4. 껌뿡츠낭 모임 사역자인 썸언 형제님 부부와 함께 비전을 가지고 아름다운 동역

   을 이루어 나가도록

5. 껌뿡츠낭 모임에서 운영하는 영어반에서 공부하는 초, 중, 고 학생들이 매주

   복음을 듣고 있는데 이들이 마음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6. 껌뿡츠낭 모임에서 구원받고 침례 받은 젊은 학생과 청년들이 가족의 핍박을

   잘 견디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의 가족 구원

   을 위해

7. 주일학교를 맡은 유미 자매, 피룬 자매, 나리 자매가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유미 자매가 주님을 영접한 아이들을 따로 만나

   양육하는데 이 아이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8. 썽큼 가나안 스쿨 1단계(유치원, 교직원 기숙사) 건축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필요한 재정을 채워 주시도록, 6월에 새 건물로 옮길 예정인데 모든 과정을 순탄

   하게  인도하시길, 유치원과 초등학교 1학년인 60명의 영혼을 위해. 5명의 교사가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도록

9. 엠마오 성경학교의 시작을 위해, 첫 번역과 교정을 마친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신

   교회" 출판과 현재 번역 중인 네 권의 서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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