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길선교후원회

02-2215-9585

열린선교후원회 고객센터 02-2215-9585

메뉴닫기

선교지소식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열린길 선교후원회입니다.

선교지소식 선교사현황
문인오 형제님 편지(2010.10.19)
작성일 : 2010-10-20 조회수 : 97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슴이니라.” 요한일서 4:10


사랑하는 성도님들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님들께 문안드립니다. 이 곳 필리핀은 우기철로 자주 비가

내리며 조석으로 많이 시원해졌지만 한낮은 여전히 덥습니다. 12월이 가까워오면서(?) 이 곳

백화점에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출현했습니다. 카톨릭 문화로

인해 이 곳 사람들은 항상 축제 분위기 가운데 살면서, 어떻게 하면 인생을 유희(遊戱)하며

살까 궁구하는 국민성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신 주님의 간절한 메시지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아덴의 사람들처럼 종교성은

매우 많으나 참된 복음은 거절하는 상황입니다.


릴로안 교회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많은 수는 아니지만 계속하여 구도하는 영혼들이 정규적으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저녁에는 요한복음을 통해서 주님을 배우고 있습니다.

10월 둘째 주에는 요한복음이 다 끝나게 되며, 셋째 주부터는 지난 번 시부아노로 번역된

Focus on the Truth(신앙생활의 기초 번역본)를 통해 중요한 성경의 기본 교리를 공부하려고

합니다. 현재 참석하고 있는 구도자들은 대체로 2년에서 3년이 넘은 구도자들인데 대부분 구원을

시인한 가운데 있으나, 침례를 베푸는데 있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려 하고 있습니다.


빡나안 교회는 매주 수요 집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달부터 토요일에 있는 청년부 집회

에도 다시금 참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꾼으로 세워진 직직 형제와 리까리도 형제님이 라보곤

이라는 지역에서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그곳에 영혼들이 계속 참석하여 복음을 듣고 있습

니다. 악한 세대에 세상 풍류가 누룩이 되어 교회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목요일에는 릴로안 “까와야난”이라는 지역에서, 금요일에는 마볼로 지역에 위치한 손 자

매님의 미용실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에서 증거되는 복음을 통해 영혼들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모떼스 교회는 지난달에 방문하여 말씀 집회 후 형제님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나누고,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런지 위하여 주님께 지혜를 구했

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사, 지지난 주 일요일에는 성도들 각자가 자신들을 돌아보고

눈물로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일꾼인 멘지 형제와 놀리 형제도 다시금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고자 하는 열정이 회복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주님 앞에 감사가 되었습니

다. 지난 번 기도 부탁드린 브라울리아 자매님의 뼈 접합 수술 또한 잘 되어 현재 가모떼스 집에

돌아간 상태입니다.


그 외 문서 사역으로는 전도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된 일꾼 양육을 위한 훈련교재를 번역하고 있으

며, 또한 계속 주일학교 교재를 번역 활용 중에 있습니다. 이 일에 동역하고 있는 띰벨 자매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아내 정희정 자매와 자녀들도 모두 주님 은혜 가운데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이 곳 필리핀

선교 사역을 위하여 늘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속해서 저희들이 하나님

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로(살후3;5) 이곳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서신 올릴 때까지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에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늘 충만하시

기를 바랍니다.


2010년 10월 12일

필리핀에서 문인오형제, 정희정 자매 올림.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now_gul 문인오 형제님 편지(2010.10.19) 관리자 970 2010-10-20
52 김상용 10월 편지 관리자 883 2010-10-08
51 최근민 9월 편지 관리자 923 2010-09-28
50 김명섭 선교사 서신(2010.09.15) 관리자 2,055 2010-09-15
49 김상용 선교사 서신 관리자 933 2010-09-09
48 돋티모르 박복준형제님 기도요청 관리자 12,351 2010-08-24
47 최근민 8월 편지 관리자 992 2010-08-18
46 이현웅 형제님 서신(2010.08.16) 관리자 910 2010-08-17
45 문인오 형제님 서신(2010.08.10) 관리자 920 2010-08-17
44 캄보디아 박인선형제님 서신(2010.08.13) 관리자 941 2010-08-13
43 김상용 형제님 서신(2010.08.08) 관리자 960 2010-08-12
42 최근민 형제님 서신(2010.7.19) 관리자 972 2010-07-20
41 박복준 형제님 서신(2010.07.15) 관리자 988 2010-07-15
40 김명섭 자매님 서신(2010.07.09) 관리자 909 2010-07-14
39 김상용 형제님 서신 관리자 975 2010-07-08
1 2 3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