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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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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선교사현황
이현웅 서신(2010.06.08)
작성일 : 2010-06-09 조회수 : 955

귀하신 네팔 동역자님들에게

먼저 감사드립니다.

형매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네팔에 구원의 역사와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식을 드리지 못하는 동안 있었던 일들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지난 5월 31일 이상숙 자매님이 은숙 자매와 동일한 갑상선 암으로 수술 한 소식입니다.

연약한 자매들이 이렇게 질병으로 대 수술을 하게 되어서 여간 마음 아픈 것이 아닙니다.

현재 자매님과 최 형제님은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후속 치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러릭풀 예배당 건축 진행 상황입니다.

이 소식 역시 아직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릴 수 가 없습니다.

부지 매입을 위해서 매매하려고 내어 놓은 땅들이 전혀 거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장과 교회 묘지 터, 그리고 허말형제와 람 서런형제가 헌신한 땅들 중 그 어느 것도

아직 매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건축헌금은 현재 17,000,000원 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전혀 일을 시작

못하고 있습니다.

건축을 마치고 안식년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언제나 안식년을 할 수 있을지

아득합니다.

네팔 정치 상황입니다.

2년 동안의 제헌의회 임기가 지난 5월 28일로 끝이 나면서 잠시 혼란이 야기되었었는데

다행히 제 정당들이 의회 임기를 1년 연장하기로 합의 하여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합의 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약속이 시행이 되니, 안되니 하는 문제로 마오바디와

정부가 실랑이를 벌이느라 또 다시 법제정을 위한 의회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 번 임기 내에는 신헌법이 제정 되도록 기도합니다.

더먹지역 일꾼 파송소식입니다.

오랫동안 기도해 왔던 더먹지역에 주님께서 드디어 일꾼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인도 깽똑모임의 부팔형제가 6월 10일 모임에서 파송을 받고 이 지역 전도와 모임개척을

위해서 오게 됩니다. 당신의 때에 우리의 기도에 응답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지역에 형제의 파송을 계기로 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실로암 바사 켄드라(문맹퇴치학급) 소식입니다.

러릭풀 모임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맹퇴치 클라스인 실로암 센터의 입학식이 지난 5월

14일 25명의 학생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네팔 말과 기초영어와 산수를 배우며 주님께 마음을 열고 복음을 듣고 구원 얻는 이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현재 이 센터를 통해서 1가정과 한 아주머니가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여를 하여 복음을

듣고 있고, 이곳에서도 한 달에 한 번씩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헤브론 농장은 축소 이전을 하였습니다.

가난한 성도들의 자활을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농장은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존 농장 터

매매하기로 하여 때쪼지역으로 축소 이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전 농장이 있는 지역에 전도의 문이 열려서 계속 방문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꺼펄다라라는 산 지역에 사는 디네스 형제의 누님 가족을 중심으로 매주 한 차례씩 복음

듣고 있습니다. 기존교회에 다니는 이들이 복음을 듣고 영안이 열려서 모임을 옮기는

문제로 갈등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람 서런 형제가 모임에서 운영하는 3가지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총무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허말헝제가 농장 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일을 하기로 결정하게 되어 대신에 람 서럼형제가

이 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징검다리(부릿지 스톤)라는 이름으로 단체의 이름을 정하고 예배당 사무실에서 사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형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이 규모를 갖추어 가고 있어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농장도 축소했지만 수입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쁘래임형제의 침례 소식입니다.

서르밀라 자매의 남편인 쁘래임형제가 오랫동안 복음을 듣다가 드디어 구원을 받고 5월

22일 침례를 받았습니다.

집과 건물 그리고 수천 마리의 닭을 키우는 양계장 등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가 개종하면

유산 상속을 포기하라고 위협 했지만, 결국 형제가 주님을 선택 한 것입니다.

형제는 현재 장인 집에 머물며 직업을 구하고 있습니다.

모임의 영적 부흥 소식

예배당을 때쪼쪽으로 이전 한 후, 오히려 성도들이 열심을 내어 모임에 참석하고 있어서

매번 예배당이 비좁은 형편입니다.

벌써 몇 번이나 예배당 밖에서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수요 집회에도 참석 가능한 성도들이 모두 참석하여서 예배당을 항상 가득 메우곤

합니다. 구도자들도 전도하고 있는 지역에서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빈민촌과 산악지역에서 구도자들이 참석하고 있는데 이들이 확실한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예배시간에도 그 동안 벙어리 제사장 노릇을 하던 형제들이 입을 열어서 예배에

동참하고 있어서 예배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 부흥의 열기가 네팔을 불태울 수 있도록 기도로 부채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족 소식

자매는 건강이 회복되어 전에 하던 일들을 모두 정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산악지역에는 아직까지 같이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지연이는 8월 2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써니 부?대학으로 교환 학생으로 가게 되었

습니다. 현재 교환학생장학금을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주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호연이는 외대 영문학과에 입학하여 비교적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숙사에 입주하지 못해서 서울에 계신 한 형제님의 배려로 그 집에서 통학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모임생활은 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증인의 삶을 사는 부분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진보가 나타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들이 아빨 닮지 않은 것 같아요.^^

전도훈련을 한 번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도제목

1. 매매하려고 내어 놓은 땅들이 거래가 되도록

2. 구도자들의 구원을 위해서

   (실로암 센터, 꺼펄다라, 빈민촌에서 참석하는 구도자들)

3. 모임의 전심일꾼을 성도들이 후원할 수 있도록

4. 제헌 의회에 헌법을 제정 할 수 있도록

5. 이상숙 자매의 회복을 위해서

6. 모임들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나가도록

7. 지연이의 장학금과 미국 모임생활을 위해서

8. 더먹지역의 부팔 형제와 그 지역전도를 위해서

귀 모임과 가정에 주님의 성령님이 충만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네팔 러릭풀에서 이현웅 형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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