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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최근민 형제님 편지입니다
작성일 : 2013-02-08 조회수 : 780

귀하신 동역자님께

네팔에서 최근민 형제와 이상숙 자매가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주님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10일까지 싱가폴 청년 그룹인 BMET 팀이 네팔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기간에 동일하게 네팔 연합 청년캠프 3일을 BMET 팀이 진행하였고, 또 2일간의 일꾼수양회도 BMET

팀의 리더이자 앙모기요 모임의 장로이신 키안 후엇 탄 형제님을 강사로 모셨습니다.

싱가폴의 단기선교 팀은 이번이 처음인데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매우 시스템화 된 점이 큰 특징이

었던 것 같습니다.

키안 형제님은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역시 성경교사답게 간증과 함께 귀한

교훈을 들려주시어 참석한 많은 성도들에게 힘이 되고 감동과 도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는 10차 비전캠프 팀의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주님 은혜로 한국에서 18명, 일본에서 1명, 싱가폴에서 1명 총 20명의 청년들이 함께 하였습

니다. 특히 작년에 참석치 못했던 잠실모임의 전석희 형제님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 결심하여 다시

비전 팀 리더로 참석하게 되어 더욱 안정되고 효율적인 동역으로 알차게 활동 할 수 있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뉴호라이즌 학교에서는 6일 동안 5학년 이상 10학년 까지 약 330명 아이들에게,

포카라에서는 알파보딩 학교에서 1일간 약 160명 아이들에게, 또 시골 지역인 너월뻐라시에서는

어르뻔 스쿨에서 약 200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뉴호라이즌 10학년 아이들에겐 이번이 마지막 비전캠프라 그 동안 6년간 들어왔던 복음이 결실되길

모두 간절히 기도하였고, 포카라와 너월뻐라시 아이들에겐 처음 또는 두 번째 듣는 복음인지라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 모두 포카라 교회와 너월뻐라시 교회 주일학교에 연결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캠프 외에도 포카라 교회에서 수고하는 꺼멀 형제 가족의 간증과 너월뻐라시에서 수고하는 디네스 형제와

렉카자매 그리고 쁘레임 형제의 살아있는 간증을 들으면서 참석한 청년 모두에게 큰 감동과 도전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연합 주교사 강습회를 통해 각 지역교회 주교사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찬송과 율동 그리고 주일학교

교재 만들기와 활용법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18박 19일을 마치고 돌아간 청년들의 가슴 속에 심겨진 것들이 귀하게 역사되길, 또 네팔에 뿌린 복음의

씨앗들과 사랑의 수고들이 결실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2012년 한해는 맞체가웅 예배당 건축을 완공한 것이 가장 큰 기억이고 감동이 되며 하나님께

감사가 됩니다.

선교사로서 참 힘든 결정과 또 진정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 그 실제적인 믿음과 성도들을 이끌어야

하는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3층 건물, 건축비 1억7천, 공사기간 1년... 진입로 포크레인 공사부터 동네 사람들로부터 올 방해나 협박에

가슴 조렸던 연약했던 믿음, 건축비가 떨어질 때 마다 시험되었던 믿음, 그렇게 연약한 저의 믿음에도 불구

하고 주님은 성도들을 통해 일하셨고 귀한 헌신을 배울 수 있는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2013년도 지금까지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훌쩍 시간이 흘러 2월이 되었습니다.

저희 자매는 감상선 암 수술 후 정기 검진 및 치료 차 2월 1일 날 한국에 먼저 들어가 있고, 저는 2월 25일

날 한국에 들어가 약 2개월 정도 쉬면서 재충전하려 합니다.

2013년은 제자훈련 과정인 디모데 성경공부(카트만두와 맞체가웅 교회 약 28명)를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

시키고 또 각 지역교회의 교육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지역교회의 영적 성장과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항상 귀하신 응원에 감사합니다.

그 동안 기도해 주시고 여러 가지로 함께 동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3년 2월 네팔에서 소제 최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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