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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용 형제님 서신(2010.06.10)
작성일 : 2010-06-11 조회수 : 1038

안녕하세요?

캄보디아 유창용 형제입니다.

이곳 캄보디아는 40도가 넘는 찌는 듯 한 더위가 2달 이상 계속되더니

이제 서서히 우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5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라 더위에 익숙한 캄보디아 사람들도

무척 힘들어 했습니다.

시골에서는 폭염이 가시지 않아 사망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희도 캄보디아에 온 후로 더위로 가장 고생한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은혜의 단비를 보내주셔서 캄보디아가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헌신의 물질을 통하여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심을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저희 가정은 비교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 건강도 차츰 회복되고 있습니다. 여러 번 당하는 질병 속에서

제 몸이 제 것이 아니라 주님 것임을 더욱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주인 되신 주님께서 언제라도 가져가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주님께서 주신 시간동안 열심히 주님 섬기기를 소원합니다.

저희 시엠리읍 교회는 꾸준히 청년들과 주일학교 어린이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6월에는 1년 반 동안 복음을 듣고 반응한 한국어 교실 학생 5명의

침례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모두 교회 주변의 가난한 고등학생들입니다.

처음에는 한국어를 배울 목적으로 교회에 왔지만, 결국에는 주님의

복음을 깨닫고 구원받는 아이들을 보며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주일학교는 여전히 많은 어린이로 예배당이 꽉 찹니다.

이 아이들을 볼 때 진정한 캄보디아의 미래가 있고 비록 힘들고 열매는

더디 맺힐지라도 결코 헛되지 않으리란 확신을 주님께서 주십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성도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도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저희의 사역에 동참하시고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신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창용, 차선희,(하나, 사라, 성주 )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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