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열린길 선교후원회입니다.
최근민 9월 편지
작성일 : 2010-09-28
조회수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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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긴 여름 우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파란 가을 하늘 사이로 멀리 눈 덮인 하얀 히말라야가 점점 가깝게 보이고 있어 지루했던 우기가 끝나고 곧 건기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9월 소식을 전합니다. 포카라 지역교회 천거 소식과 첫 침례식 지난 1월 18일 포카라로 전도를 나간 꺼멀 형제 가족이 그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하며 씨를 뿌렸는데, 첫 열매로 두 명에게 침례를 베푼 소식입니다. 또 이 부부 사이에 딸을 주셨습니다. 이름을 유니게라 짓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정을 파송한 맞체가웅 교회를 통해 포카라 지역에 "포카라 교회"(Porkhara Christian Church)가 천거되어, 카트만두에서 200키로 떨어진 서쪽 지방 관문인 이 지역에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선교사가 아닌 현지 형제를 통해 세워진 소식입니다. 그동안 포카라 지역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지역에 복음이 계속 확산되고 구원 받는 역사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해 계속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카트만두 교회 징계소식 반면에 카트만두 교회에서는 불신결혼을 한 우르밀라 자매를 회복시키려고 징계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우르밀라 자매가 주님 앞에 진심으로 뉘우치고 주님의 몸 된 교회 가운데 다시 회복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맞체가웅 교회 소식 이달에 무려 7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구원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현재 예배당이 비좁아 예배당 건물을 짓기 위해 기도 중인데 합당한 땅과 필요한 건축비용을 주님께서 채워 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뉴호라이즌 학교 소식 한국 코피온에서 새로운 선생님이 오셔서 계속해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 10명 정도의 학교 선생님들이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선생님들은 성경을 그냥 지식적인 종교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들의 마음이 낮아지고 열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가정 소식 지환이가 2학기부터 성남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임을 잠실에서 성남 수정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지환이의 신앙생활이 잘 회복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내가 계속해서 감상선 암 수술 후 칼슘 약을 먹고 있는데 약을 줄이면 칼슘 부족 증상이 어김없이 나타나고 있어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축구 하다가 얼굴을 앵글 사다리에 부딪혀 얼굴이 5센티 정도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얼굴에 흉터가 남지 않고 잘 치료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9월에도 기도로, 또한 여러 가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신 귀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2010. 09. 24 네팔에서 소제 최근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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