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상용 형제 가정이 문안드립니다.

이곳 사역에 함께 헌신하시는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열린문을 통해 보내주신 선물은 잘 받았습니다.

한국의 추위와 눈 소식을 들었습니다.

더위와 추위의 변화, 그리고 해가 바뀜이 우리로 하여금 정리하고

준비하게 하니 참 좋습니다.

이곳은 늘 열대기후지만, 그나마 1, 2월은 밤 공기가 시원합니다.

2월 초에 캄보디아를 방문했습니다.

다음 달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김종만 형제님을 모시고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인 모임인 캄풍치낭과 깜뽕로 식구들과 함께 캠프를 가질 예정입니다.

좋은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계속되는 엠마오 문서번역과 보급에 헌신하는 일꾼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새로운 가정이 이곳으로 오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새 가지에서 더 많은 열매 맺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가정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째(17세)가 이곳에 있는 호주 RMIT 대학

분교 경영학과에서 공부 중입니다. 둘째와 막내딸은(16세, 14세) 중‧고등과정

홈스쿨 ACE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올해 졸업하고 대학진학을

결정해야 합니다. 어린 줄 알았던 아이들이 이렇게나 자랐습니다.

아이들이 영육 간 건강하게 성장하기 원합니다.

항상 함께 하시는 가족의 사랑에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평강이 함께 하시기 원합니다.

2011년 1월 13일

베트남에서

김상용 가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