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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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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선교사현황
태국 안병한 형제님 편지입니다
작성일 : 2010-12-16 조회수 : 885
 사랑하는 성도님들 안녕하세요?


이곳은 한국과는 다른 추위이지만, 이상기후와 난방 시설이 없기 때문인지 어느 날

느닷없이 온도가 떨어지면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계속 이상기후로 온도 차가 심하여지면 이곳도 혹시 난방시설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복음집회 때 남원 교회 성도님들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뜨겁게 복음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면 이곳에서도 남원교회 성도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현재 저희는 3시간 정도 떨어진 켁너이 지역에서 20여 명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4명-위리씨(55세), 펀차이씨 아버지, 펀차이씨 큰딸(fa 19세), 둘째딸(메리 17세),

내 여동생(다우 23세)이 복음을 시인하고 침례 받기 원하지만, 좀 더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밖에 다른 분들도 복음을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수리야(32세),

어 부부, 쁘라차(40세), 수아부부, 펀차이 어머니, 남동생 부부, 막내 남동생(18세)에게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두 명이 더 참석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펀차이씨 부부의 확실한 거듭남과 말씀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이달부터는 제가 컨껜대학교 태국어과에 입학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지혜롭게

잘 배워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동안 컨깬 지역에서 일 년 동안 언어를 배우면서 생활하다가 나이 차이 때문에 젊은

대학생들과 함께하기가 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집으로 초청하기도 했지만, 쉽지 않았

습니다. (여러 가지 문화차이) 그나마 하나님께서 열어 주신 태국의 한류열풍 덕분에

한국어에 관심을 두는 대학생들과 함께 사귈 수 있는 한국어교실을 염두에 두고 기도하

던 중, 한 교수님이 대학가에 있는 장소를 소개해 주셨지만, 기부금과 시설비 등이 한화로

1,500~ 2,000만 원 정도가 필요해 기도하며 자매와 함께 다니다가 학교 근처 대학생들이

천 명 정도 사는 원룸식 아파트 상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배인도 한국어교실로 사용할

거라고 하자 무척 기뻐하며 저희를 대하는 모습이 매우 호의적이었습니다.

태국에서는 세를 얻는 사람이 모든 시설을 해야 하지만, 건물주가 화장실, 전기 시설,

페인트 공사까지 해 준다고 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에 감사합니다. 지배인이 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수리가 끝나고 나서 계약을 하자고 해서 기다리는 중인데, 다음 주에

공사가 끝날 것 같습니다.

월세로 임대하려고 합니다. 18평 정도인데 주위 상가나 사무실에 비해 저렴합니다.

몇몇 대학생, 교수님과 지인들은 언제 개원하는지 묻기도 합니다.

사무실 공사가 끝나면, 모든 물품(의자, 책상, 칠판, 에어컨 등)이 준비되어야 하는데

성도님들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모든 필요가 주님의 선하신 인도 가운데 준비되어 태국의 젊은 대학생들에게 한국어뿐

아니라 주님의 복음을 전할 장소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동안에도 성도님들의 사랑의 기도와 후원으로 이곳 태국에서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성도님들이 주님 안에서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0. 12. 16   태국에서 안병한 가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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