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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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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소식 선교사현황
캄보디아 박인선 형제님 편지입니다
작성일 : 2013-11-21 조회수 : 101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야고보서 5:8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께,

그동안 주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항상 주 안에서 작은

형제자매를 잊지 않으시고 하늘 아버지께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게라도 자주 소식 전해서 주께서 이루시는 일들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 곳에서의 모든 사역이 저희의 힘과 지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인도와 역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을 더욱 알게 됩니다.

그럴수록 동역해 주시는 성도님들의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더욱 알게 됩니다.

 

1. 둘째 아이

유미 자매의 복 중에 있는 둘째 아이(태명:은총이)가 잘 자라가고 있습니다.

12월 중순(12월 17일 예정)에 출산 예정인데 주께서 보호해주셔서 유미 자매의

건강은 큰 문제없이 출산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산까지 남은 앞으로의 4주간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 환경으로 인도하셔서 둘째 아이는 캄보디아

에서 출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있는 곳은 시골이라 믿을만한 병원이 없어서

프놈펜으로 가야하는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제 시간에 도착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2. 엠마오 사역

오랜 기도 가운데 캄보디아의 사정을 돌아보면서 주님께서 엠마오 사역이 캄보디아

영혼들과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필요한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선 형제의 심령을 담대하게 하시고 이 일을 맡도록 하셨습니다

(시편 27:14). 캄보디아에는 일반 서적 분야도 취약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

거의 전무한 실정이고, 있다할지라도 교리적으로나 복음적으로 합당한 책 또한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성경 공부를 위한 자료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성도들도 구원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자료도 필요합니다.

이 사역이 캄보디아의 모임 성도들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믿음 안에서

세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유미 자매가 힘들지만 시간을

내어서 편집 작업을 도와주고 있어 많은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현재 첫 단계로

4가지 과정을 크메르어로 번역할 계획입니다.

- Men Who Met the Master(주님을 만난 사람들) : 번역 마무리 단계

- What the Bible Teaches(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 Lessons for Christian Living(그리스도인의 삶) - Summary of the Bible(성경 개요)

 

3. 썽큼 가나안 학교

새로운 학기가 10월 1일날 시작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이 새로

개설되었습니다. 현재 20명의 스탭(선생님/운영요원 포함)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

니다. 아이들은 180여명 정도로 늘어서 배우고 있습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스탭

들과 아이들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받고, 그들의 삶 속에서 주님께 영광

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꼭 부탁드립니다.

 

4. 껌뿡츠낭 모임

현재 적은 수가 모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이 곳 껌뿡츠낭을 떠나서

프놈펜과 시엠리읍에서 대학교 학업을 위해서 또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이 곳 껌뿡츠낭에 있는 장년층과 젊은이들게 편만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곳 사람들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와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5. 인선 형제의 언어

캄보디아에 복음과 진리의 말씀을 편만히 전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첫

열쇠는 바로 ‘언어’입니다. 인선 형제의 언어 향상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버마에서 선교했던 아도니람 저드슨의 일기에서 보았던 글이 참고가 될 수 있을 듯

싶어 아래에 붙입니다.

 

(2년이 되면서) 우리는 여름을 조용히 지냈다. 버마어 배우는 속도가 빨라졌다. 그리고 신앙과 종교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정부에서 일하는 한 공무원을 만나서

복음을 전했을 때 오해였음을 알게 되었다. 저드슨이 그에게 들었던 말은 이랬다. ‘당신의 버마어 실력은

충분하지 못한 듯 보입니다. 당신이 언어를 좀 더 잘할 수 있을 때 다시 저를 보러 자주 오십시오. 

그 때면 제가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2년 4개월이 되면서) 문이 열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인내하고 견뎌낸다면 언제가 열릴거라 저드슨은 느꼈다. 그의 언어 선생님과

공부하는 가운데서 더욱 자신을 몰아쳤다. 어느 날인가 그가 잠겨 있는 자물쇠를 돌릴 것이고, 빗장은

움직여 문을 넓게 열어주어 저드슨이 모든 버마와 대화할 길을 열어줄 것이다. 그런데 그 자물쇠를 열어줄

열쇠는 바로 ‘언어’다. 저드슨는 공부해야 하고 공부해야 하고 또 공부해야만 한다. 저드슨은 어떤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결심했다.

 

이렇게 관심 가져 주시고 기도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 소원합니다.

 

2013년 11월 20일

캄보디아에서박인선, 유미, 은별 올림

 

 

1. 박인선/유미 형제 자매의 가정을 위해

-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고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주님의 복음 전파를 위해 열심을

    낼 수 있도록

- 현지인들과의 좋은 사귐과 관계를 통해 아름다운 간증을 나타낼 수 있도록

- 인선 형제가 언어와 문화, 풍습 등을 계속해서 잘 배워나갈 수 있도록

- 오토바이로 오가는 길에 세 식구의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 인선 형제 아버지의(박한식) 구원의 확신과 모임으로의 연결 위해 어머니의

   (정정례) 영육간의 강건을 위해

- 장인장모님(김한식/곽경덕) 통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연약한 모임들이

    굳게 세워지도록

 

2. 껌뿡츠낭 모임

-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영혼들을 만날 수 있도록

-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동역자를 만날 수 있도록

- 모임에 나오지 않는 어린 성도들이 주님께 다시 나올 수 있도록

- 나리 자매가 주말 대학 공부를 위해, 주님 안에서 좋은 짝을 만날수 있도록

- 타지로 가서 공부하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서

     (프놈펜 : 밀리에, 드은 / 씨엠리읍 : 쏘판)

- 성경공부를 함께하고 있는 크메르어 선생님, 씨낫의 구원을 위해서

-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처릇 가정의 구원을 위해서

 

3. 썽큼 가나안 스쿨

- 유미 자매가 학교 감독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 현지인 교장 ‘홋허’가 실무를 잘 할 수 있도록

- 현재 유치원부터 4학년까지 재학 중인 180여명 아이들의 안전과 학업을 위해

- 학생들과 학생 가정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4. 엠마오 사역

- 번역하고 있는 Men Who Met The Master(주를 만난 사람들)가 잘 마무리

    되도록

- 예정 중인 첫단계 나머지 세 권의 준비 및 진행을 위해서

- 모임 안에서 번역을 담당할 수 있는 동역자를 주시도록

- 앞으로 진행해야할 법인 등록과 출판 진행 및 경비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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