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소식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열린길 선교후원회입니다.
네팔 두루바형제님의 지진관련 편지입니다
작성일 : 2015-05-06
조회수 : 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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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인사를 올립니다.
네팔 모임과 네팔 성도들을 향한 여러분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돌봄 덕분에 우리는 네팔과 같이 우상으로 가득한 나라에서 주님을 섬기며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현재 네팔에 일어난 지진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있다시피 우리는 현장에서 지진을 목격하고 있고 또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4,769명에 달하고 있으며, 화요일 밤에는 부상자수가 8,547명 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일은 성도나 성도들의 가족 가운데 생명을 잃은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도들의 집은 완전히 파손되었거나 아니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모이고 있는 예배당의 많은 벽면이 금이 갔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의 큰 기도 제목은 이 예배당 홀을 계속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어쩌면 다른 건물로 이사를 하거나, 새로운 건물을 지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도들이 임대한 집도 붕괴되었고 또 여기저기 파손된 곳이 많습니다. 성도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고,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하게 인내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사는 집도 금이 갔으며, 집안 내부도 많이 파손되었습니다.
네팔 39개 지역 8백만 명의 사람들이 지진으로 피해를 보았으며, 적어도 11개 지역 2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고 유엔은 보도했습니다. 네팔 정부는 토요일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3일 동안 애도하는 날로 선포했습니다.
최우선적인 필요는 음식, 물, 쉼터와 의약품입니다. 화요일 뉴스에 보니까, 백사십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음식 등 구호물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 들어가기를 무서워하고 있으며, 그냥 집밖에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도 새로운 지진이나 또는 여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공터에서 4일 밤낮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항상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루바 형제, 김점숙 자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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